'할게'/'할께' 어떤 것이 맞을까?
내일 말할게 / 내일 말할께
모레 뵐게요 / 모레 뵐께요
선 정답, 후 해설
정답은 바로
'내일 말할게'와 '내일 뵐게요'다.
'께'가 아닌 '게'다.
말할 때는 '께'로 발음 되지만,
쓸 때는 '게'로 쓴다.
'께'로 발음 하기에 '께'가 맞을 것 같지만 아니다!
한글 맞춤법 제53항에 있는 내용으로
'(ㅡ)ㄹ게'는 예사소리로 적어야한다. ('(ㅡ)ㄹ게'는 어미다!)
아래 링크에서 제53항을 검색하면 해당되는 다른 어미들도 확인할 수 있다.
위키백과:한글 맞춤법 - 위키백과,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
한글 맞춤법: 문교부 고시 제88-1호(1988년 1월 19일) 제1장 총칙[편집]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,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. 제2항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
ko.wikipedia.org
그런데 왜 '할께'라고 적는 사람도 있을까 궁금했는데,
구글링했더니 내 궁금증이 해결되었다!
1988년 한글 맞춤법이 고시되기 이전에는 '(ㅡ)ㄹ게'가 아닌 '(ㅡ)ㄹ께'로 표기되었던 적이 있다고 한다!
주로 어른들이 '-께'로 적는 이유가 있었다.
갑자기 '읍니다.'가 생각난다.
맞춤법...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데
깊이 있게 파고 들수록 어려운 것 같다.
추가로 위에서
'뵐게요'가 '뵈'인 이유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!
https://dev-bandi.tistory.com/9
'뵈요'/'봬요' 어떤 것이 맞을까?
꽤 헷갈리는 '뵈요'와 '봬요' 어떤 것이 맞을까? 우선 정답은 '봬요'다. '봬요'는 '웃어른을 대하여 보다'라는 뜻을 가진 '뵈다'의 활용형이다. 어간 '뵈-'에 종결 어미 '-어요'가 붙은 것이다. 즉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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