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좇다'와 '쫓다' 구분하기

'좇다'와 '쫓다'를 구분할 수가 있다고? 다 '쫓다' 아닌가? 라고 할 수도 있겠다.

받침이 'ㅊ'이 아닌 쫏다, 쫒다로 알 수도 있을 것 같다.

가끔 헷갈린다. '좇다'가 받침이 'ㅈ'이었나 'ㅊ' 이었나...

'좇다'를 [졷따]로 읽어야하는데 쓰는 것은 잘 쓰면서 읽을 땐 [쫃따]로 읽곤 한다. 앞으로 읽을 때도 유의해서 읽어야겠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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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

'좇다'는 목표, 이상, 행복 따위를 추구하거나

남의 말이나 뜻을 따른다. 

또는 규칙이나 관습 따위를 지켜서 그대로 하다.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동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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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면에

'쫓다'는 어떤 대상을 잡거나 만나기 위하여 뒤를 급히 따르다.

어떤 자리에서 떠나도록 몰다.

밀려드는 졸음이나 잡념 따위를 물리치다.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동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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뜻을 이해하면 쉬울 것이다!

예제를 조금 남겨둔다면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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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은 앞에 도망가고 있는 도둑을 (좇고/쫓고) 있다.

저는 제 꿈을 (좇기/쫓기) 위해 노력할 거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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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 '예요'의 쓰임 복습!

'에요'와 '예요'의 차이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.

https://dev-bandi.tistory.com/6

'-에요'와 '-예요' 구분하기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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